스틸플라워, 열처리설비 2기 체계화된 시스템 확보
강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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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플라워(대표 김병권)가 롤벤딩 및 프레스강관 등 아크용접(SAW)강관용 열처리설비 2기에 대한 체계화된 생산시스템을 확보했다. 현재 열처리설비 1호기는 포항공장(2009년 7월 정상가동), 2호기는 순천공장(2012년 8월 정상가동)에 있다. 매년 합리화를 거쳐 2014년 하반기 현 설비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열처리설비에 대한 투자금액은 약 24억원이었고 연간열처리능력은 약 4만1,200톤으로 최근 트렌드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수시로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열처리설비 2호기 설치로 순천공장에서 포항공장으로 제품 이송 후 열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해소해 연간 9억1,000만원 정도 비용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순천공장은 지난 2011년 6월 설립됐고 해상풍력용 모노파일에 들어가는 SAW강관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제조설비는 롤벤딩설비 2기, 프레스설비(연간생산능력 8만톤) 1기가 있다. 부지면적 6만5,845㎡ 가운데 건면적은 2만7,244㎡로 여유부지가 상당하다. 차후 판매량이 늘어날 경우 남는 부지를 활용해 열처리설비 등 후처리공정을 추가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