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설안전을 위한 2015 내지진강관 세미나 개최
강관협의회
view : 12353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엄정근, 하이스틸 사장)는 10월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중회의실에서 구조설계사, 건설사 등 수요가 및 소재사, 강관사, 학계, 연구소 등 관련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한민국 건설안전을 위한 2015 내지진강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관협의회 엄정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내진성능이 우수한 내지진강관의사용은 지진발생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건설 안전사고 최소화 등 국민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관협의회 내지진강관전문위원회에서는 내지진강관이 구조물의 안전성확보를 위한 내지진강관 용접성능 검증 연구와 경제적 설계방안 제시를 위한 내지진강관 경제성 분석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용인시민체육공원, 인천아시아게임경기장, 고척 스카이돔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에 내지진강관이 실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숭실대 김종락 교수가『왜 내지진강관인가?』라는 발표를 통해 내진설계기준 등의 근거를 제시하여 내지진강관을 사용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창민우구조컨설탄트 이달성 상무는『내지진강관 설계 및 시공사례』라는 발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구조에 대한 내지진강관 적용사례를 설명하였다.
이밖에 포스코 정진안 박사가 『내지진강관 특성 및 최신 규격의 활용성』, 인하대 양재근 교수와 한국구조공학 IT연구소 황인규 소장이 강관구조편람 활용방안으로서 세션별로 『강관구조 접합부 설계』와 『강관구조 접합부 상세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내지진강관 제품의 시장적용에 기여한 공로로 삼우씨엠 건축사무소 이통우 이사와 포스코 고광호 과장이 내지진강관상을 수상했으며, 구조설계사 등 관련 실무자의 설계적용편의성 제공을 위해 발간한 『강관구조편람』책자가 무료 배포되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엄정근 강관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강구조학회 김상섭 회장,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서규석 회장, 창민우구조컨설탄트 김종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