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도로건설공사 26건 연내 발주
강관협의회
view : 13830
지방국토청, 3.6조 규모...내달부터 올 들어 발주물량이 크게 위축됐던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등 도로건설공사가 연말을 앞두고 본격적인 발주채비를 갖추고 있다. 연말까지 4개 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할 도로건설공사는 최고 26건, 3조6,605억원에 이른다. 25일 조달청과 건설교통부 산하 5개 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그동안 부진했던 도로건설공사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이 5개 지방국토관리청 가운데 올해 추가 발주계획이 없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제외한 서울, 부산, 대전, 원주 등 4개 국토관리청이 발주를 준비하고 있는 도로건설공사는 최소 24건에서 최대 26건으로 총공사비는 최소 3조3,405억~3조6,605억원에 이른다. 대전청은 지난 24, 25일 이틀간 총 5건의 도로건설공사를 조달청에 계약요청했다. - 영동 ~ 추풍령 도로건설공사 1공구 / 도급액 1,238억원(도급자설치관급액 44억 5,600만원) - 영동 ~ 추풍령 도로건설공사 2공구 / 도급액 1,215억원(도급자설치관급액 43억 2,410만원) - 아산 ~ 천안 도로건솔공사 / 도급액 968억 9,400만원(도급자설치관급액 77억7,900만원) - 서산시 국도대체 우회도로(응암~성연) 건설공사 / 도급액 938억2,090만원(도급자설치관급액 55억 8,740만원) - 음봉 ~ 영인 도로건설공사 / 도급액 571억 7,323만5,000원(도급자설치관급액 50억 1,574만6,000원) 대전청은 이밖에도 올해 발주 여부가 아직 불투명하지만 각각 공사비(보상비 포함) 1,400억원과 1,800억원 규모의 청양 ~ 우성 도로건설공사 1공구와 2공구 2건의 도로건설공사에 대해서도 발주를 준비중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12건, 1조8,610억원(사업비 기준) 규모의 도로건설공사를 발주할 계획으로 5개 국토관리청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 기장 ~ 장안(10.2km) / 1,172억원 - 김천 ~ 교리1(9.7km) / 2,330억원 - 김천 ~ 교리2(7.4km) / 1,066억원 - 고령 ~ 성주2(14.1km) / 1,481억원 - 고령 ~ 성주3(8.04km) / 916억원 - 호계 ~ 불정(10.2km) / 1,782억원 - 소천 ~ 도계1(10.02km) / 1,924억원 - 소천 ~ 도계2(10.5km) / 2,977억원 - 교리 ~ 수상(8.0km) / 1,639억원 - 풍각 ~ 화양(6.4km) / 844억원 - 일운 ~ 아주(3.0km) / 1,639억원 - 하동 ~ 평사리(9.8km) / 840억원 도로건설공사는 물론 올해 예산이 확보된 각종 시설공사들의 경우 해를 넘기기 전에 예산이 집행돼야 하기 때문에 연말 발주물량이 집중된다 때문에 계약요청에서 체결까지 약 40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부터 각 수요기관들의 계약요청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일간건설신문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