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후판교정기 도입 결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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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후판라인에 신규 후판교정기(레벨러)를 도입할 예정이다.
열처리 QT(Quenching-Tempering)설비
증설과 함께 고급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QT설비는 LNG저장탱크 등 고급강 및 부하재를 생산하는데 필수적 설비다.
이번에 도입이 결정된 후판교정기는 제품의 평탄도를 개선해주는 콜드(Cold) 레벨러다. 후판은 조압연, 사상압연, 가속냉각,
핫레벨러, 트리밍 작업을 거쳐 마지막으로 제품의 품질 개선을 위해 평탄도를 높이는 콜드 레벨러 작업에 들어간다.
조선, 플랜트 등
고급강에는 필수적인 설비로 현대제철은 후판교정기를 추가 도입해 제품 품질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후판교정기는
QT설비가 완공되는 2016년 5~6월 정도에 같이 도입될 전망이다. QT설비와 후판교정기 도입이 완료되면 현대제철은 고급강 시장에서 한층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