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교량 기술설명회 개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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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5월 8일 강재와 강교량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건설사, 설계사, 학계 관계자 등을 인천 송도 글로벌R&D센터에 초청해 강교량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폭 5m 이상 광폭 후판을 활용해 공사비와 제작 공기를 단축시키는 교량 설계기술,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강도 케이블 적용기술, 응급복구와 급속시공이 가능한 모듈러 교량기술, 경제성과 미관이 우수한 강상자 및 트러스 하이브리드 강교량 기술 등 고객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포스코 특화제품과 이용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강상자 및 트러스 하이브리드 강교량에 대한 실제 성능실험이 리스트(RIST) 강구조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개 성능검증을 통해 포스코 기술개발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인시켰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도로공사 정국영 설계팀장은 “포스코가 개발한 기술은 믿을 수 있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충북대학교 정경섭 교수는 “강교량 발전을 위해 포스코의 연구개발과 홍보활동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 단순한 강재 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이 필요한 강재이용기술을 개발하는 EVI 활동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