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 주택 샘플하우스 현장 탐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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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는 모듈러 주택 브랜드 ‘뮤토(Muto)’를 출시하고 그 첫작품으로 외국인 직원용 숙소를 서울 청담동에 건립했다. 내부는 풀옵션으로 채워져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한다. 포스코A&C ‘뮤토(Muto) 청담’ _ 서울 청담동 “여행 다녀오니 우리 동네에 웬 건물이 들어서 있더라고요. 이게 무슨 일인지 어리둥절했죠.” 청담동의 주택가에 위치한 ‘뮤토(Muto) 청담’을 안내하던 포스코A&C 모듈러 수요개발실 박창순 팀장은 동네 주민 한분이 이런 말을 하더라며 웃었다. 곁에 있던 홍보팀 최우석 팀장은 “한 달 반 만에 건물 한 채가 들어서니 주민분들이 많이 놀라시더라”면서 “기존 건축과정과 많이 달라 신기하셨던지 구경하는 분들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강남 도산대로 한 편의 한적한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뮤토 청담은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사례다. ‘모듈러(Modular)’의 ‘M’과 ‘유토피아(Utopia)’의 ‘UTO’를 합성한 단어인 ‘뮤토(Muto)’는 라틴어로 ‘진화’, ‘변화’라는 뜻으로 모듈러의 특성을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포스코A&C는 모듈러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뮤토(Muto)’ 브랜드를 론칭하고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동남아, 남미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우석 팀장은 “기존 건축공법과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포스코A&C만의 모듈러 건축 사업에 대한 비전과 유토피아와 같은 공간을 창출해 내겠다는 의지가 담긴 브랜드명”이라고 설명했다. 고급스런 외관, 베란다 설치도 가능 그 첫 번째 사업으로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외국인 직원용 숙소 뮤토 청담이 건립된 것. 지상 4층 건물로 18세대가 살 수 있는 뮤토 청담은 지난해 5월25일 착공해 단 45일 만인 7월10일 완공됐다. 최 팀장은 “이 정도의 건물을 일반 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으려면 최소 6~7개월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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