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럭스틸…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수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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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컬러강판의 시대를 연 동국제강의 럭스틸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건축내외장재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지원부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로 명품이 넘쳐나는 시대에 제대로 된 브랜드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확실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시상의 심사를 맡은 심의위원회는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뿐만 아니라 물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최고 브랜드를 꿈꾸는 기업들이라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수상 회사들의 성공사례를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구 유니온스틸)은 지난 2011년 철강업계에서는 최초로 명품을 표방한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을 론칭했다.
럭스틸(LUXTEEL)은 ´럭셔리´와 ´스틸´의 합성어로 화려한 디자인과 완벽한 철 마감재를 꿈꾸는 건축 디자이너들을 위해 탄생한 고품격 건축용 컬러강판 브랜드다.
럭스틸 제품은 국내 유수의 건축 디자이너들이 엄선한 우아한 패턴과 컬러가 특징이며 건축자재로서의 역할을 넘어 건축문화의 미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런칭 당시 "럭스틸은 철의 단단함이라는 본성에 충실함과 동시에 고품격 건축자재를 지향하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럭셔리와 스틸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고급철강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 사장은 "럭스틸은 지난 50여년간 쌓아온 표면처리강판의 노하우와 최고의 설비, 끈임업는 집념을 담은 연구개발로 만들어진 유니온스틸의 결정체"라며 "럭스틸이 앞으로 건축문화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럭스틸 제품은 국내 유수의 건축 디자이너들이 엄선한 우아한 패턴과 컬러가 특징이며 건축자재로서의 역할을 넘어 건축문화의 미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철강업계에 그동안 브랜드화된 제품들이 소개된 바 있지만 명품을 표방한 브랜드화는 럭스틸이 처음이다.
럭스틸은 소재의 내식성 및 부착성을 향상시키는 ´CR-Free 피막층´이 일반 제품 대비 강화됐고 외부의 오염 및 스크래치를 방지시키는 예방 필름까지 선택 사양으로 제공해 건축 내외장재의 내구도를 더욱 향상시킨다.
또한 럭스틸은 동국제강만의 최첨단 컬러강판 프린트 공법이 적용돼 디자이너들이 원하는 다양성을 충족할 수 있는 유일무이란 건축 내외장재용 컬러강판이라 할 수있다.
동국제강은 최초로 브랜드 사이트 ''www.luxteel.com''을 런칭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럭스틸 제품의 활용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이 사이트를 통해 동국제강은 향후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동시에 글로벌 시장으로의 판로 개척 등 새로운 시장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2012년부터 럭스틸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설치작가, 건축가 등과 꾸준히 협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