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키바르홀딩-대우인터 STS 냉연공장 합작 투자계약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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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월 6일 터키 이스탄불 인근 코자엘리주에서 키바르홀딩(KIBAR Holding)사 및 대우인터내셔널과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연산 20만 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포스코는 합작 파트너사들과의 시너지를 높여 공장건설과 조업 안정화를 달성하고 판매를 확대해 터키 스테인리스 냉연사업을 조기에 안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설될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을 통해 포스코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터키의 스테인리스 내수시장을 선점하고 동시에 터키의 지리적인 이점을 이용해 중동·동유럽·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키바르홀딩사는 철강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인수합병(M&A)을 통해 포스코패밀리로 편입됐다.
터키는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해 고급강재인 스테인리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인접국들도 자국 스테인리스 냉연수요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향후 시장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