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파주출판도시 공공디자인 첫 수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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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도시 공공디자인 첫 수주 환경디자인 조성사업 시공사 선정… 예술도시로 육성
포스코A&C(사장 이규정)와 ‘김현선 디자인연구소’가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환경디자인 조성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3월 8일 파주출판도시 책방거리 가로환경 디자인 조성사업 최종 업체로 포스코A&C와 김현선 디자인연구소를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주출판도시 거리 156만㎡를 내년까지 총 2단계에 걸쳐 가로환경 디자인으로 활성화해 주변 일대를 예술도시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 김현선 디자인연구소는 설계를, 포스코A&C는 시공을 맡게 된다.양사는 파주출판도시 내 광인사길·회동길을 비롯한 출판도시 건물 1층에 다수의 서점이 입점할 수 있도록 가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책방을 개설할 수 없는 건물 주변에는 휴식공간과 환경조형물을 설치해 디자인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방문객에게는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파주출판도시를 통해 연중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독자들과 자유로운 소통 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포스코A&C 문상환 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김현선 디자인연구소의 특화된 사업 설계와 포스코A&C의 디자인빌드 역량이 결합된 첫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원가절감과 공기단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