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조센터가 2010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포스코 황은연 상무를 선임했다

◇ 황은연 포스코 상무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30일, 오전 11시 포스코센터 19층 피닉스홀에서 2010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포스코 황은연 상무를 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강구조센터에서는 회원사 및 관계 기관등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소재인 철강을 이용한 강구조의 시장활성화 기반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건설분과에서는 강구조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강구조 전문인력 양성, 친환경적이며 안전성에서 뛰어난 강구조의 우수성 홍보 등 시장확대 및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및 학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건설용 강재에 대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스틸하우스분과(스틸하우스클럽)에서는 스틸하우스 민간자격제도 구축, 시공 교육 및 관련 대학 개설강좌를 통해 우수 스틸하우스 인력을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강관부문에서는 강관말뚝, 고강도 및 내지진강관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강구조센터는 건설분야의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을 199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고려제강 등 96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